보련산

산 정보

고도

764m

위치

충청북도 충주시 노은면 수룡리

지역

충북

상세 정보

보련산은 백두대간의 줄기가 치악산과 백운산을 거쳐 충주시로 이어진 능선 위에 자리해 있으며 충북 충주시 앙성면과 노은면의 경계를 이루고 있다. 이 산은 인파가 많이 몰리지 않는 탓에 호젓한 산행을 즐기기에 적당하다. 정상에서 북쪽으로 눈을 돌리면 동암계곡 끝의 온천마을이 보이고 그 뒤로 남한강이 야트막한 산들 사이로 굽이쳐 흐른다. 서쪽으로는 국망산과 오갑산이 손짓한다. 이 산의 능선은 노송군락으로 이어져 있고 자연동굴, 수룡 폭포 등이 있어 주변 경치가 좋고 물이 맑다. 산 정상에는 보련산 성이 있는데 능선을 따라 흙과 돌로 쌓은 성의 둘레는 약 1.8km이며 일명 봉황서 또는 천룡성이라고 한다. 이 성과 동쪽 맞은편의 장미산 정상에 있는 장미 산성 간에는 아주 재미있는 전설이 전해 오고 있다. 삼국시대 때 이곳 보련산 서쪽 가마골 마을에 장미라는 사람과 보라는 누이가 살았는데 명산의 정기를 받은 이들은 둘 다 장수의 기질을 가지고 태어났다. 그러나 예로부터 한 집안에 두 장수가 태어나면 그중 하나는 희생되어야 하기에 두 사람은 성 쌓기 겨루기를 하기로 하였다. 이 사실을 안 어머니는 가슴을 저미는 고통을 느끼게 되는데 어머니가 보기에 보련이의 성 쌓는 솜씨가 아들인 장미보다 뛰어나 고민을 하게 되었다. 마침내 결심한 어머니는 손수 떡을 해서 보련 이에게 떡을 보이고 다시 성을 쌓게 했는데 보련 이가 마지막 돌을 하나 올리려는 순간 장미 쪽에서 성을 다 쌓았음을 알리자 보려니는 어머니가 아들을 살리려 했음을 알고 집을 떠났다고 한다. 보련 이가 떠난 다음 날 보편이의 집에 큰 별이 하나 떨어졌다고 하며 그 후 그 지역 산과 산성을 보련산 보련 산성, 장미산 장미 산성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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