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서 가장 깊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제96회 춘향제가 오는 4월, 남원의 봄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춘향제는 1931년 일제강점기 시절, 민족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성춘향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남원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시작한 전통문화 축제이다. 이는 대한민국 공연예술형 축제의 효시이자, 96년이라는 유구한 세월 동안 시민과 함께 호흡해 온 국내 최고(最古)의 역사적 자산이다. 축제는 춘향과 이몽룡이 처음 만난 ‘단오’를 기념하는 제사에서 출발하여, 이제는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인이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글로벌 문화 플랫폼으로 도약하고 있다. 특히 이번 축제는 광한루원의 고즈넉한 풍광과 현대적인 빛의 연출이 어우러지는 것이 특징이다. 낮에는 전통 공연의 역동적인 신명남을 선사하고, 밤에는 낭만적인 별빛 아래 서정적인 정취를 제공하여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전한다. 가장 한국적인 정서가 살아 숨 쉬는 공간에서 펼쳐지는 제96회 춘향제는 전통과 현대, 그리고 세계가 하나로 연결되는 화합의 장이다.
운영시간
10:00~22:30
이용요금
입장료 무료 (부분 프로그램 유료)
주최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063-620-5776
주관
춘향제전위원회
상세주소
광한루원 및 요천변 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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