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1m
충청북도 진천군 백곡면 대문리
충북
만뢰산은 진천군 백곡면과 진천읍의 경계를 이루는 산이다. 옛 이름은 만노산 또는 아흘산이라 불리었는데 산 정상 부근에 김유신 장군의 아버지 김서현 장군이 쌓았다는 옛 성터 등 신라의 흔적이 아직 남아 있다. 또한, 산 남쪽에 있는 지랑마을에는 김유신 장군의 생가터와 장군의 태를 묻었다는 태령산도 주위에 있어 주변 관광도 겸할 수 있다. 옛날 백제와 신라의 국경지대 요충지였던 만뢰산은 산세가 낮고 부드럽다. 산행의 출발지는 하수문 마을이다. 진천읍에서 버스를 타고 하수문 마을에서 하차하여 우측으로 난 마을 안길을 따라 20분가량 올라가면 절골이 나온다. 절골을 지나면 등산로를 표시하는 이정표가 나오고 곧이어 계곡 길이 시작된다. 반석과 옥수가 만들어내는 계곡의 경치는 무척 뛰어나다. 식수로 사용해도 될 만큼 깨끗한 계곡 물을 바라보며 오르다 보면 어느새 능선과 만나게 된다. 남쪽의 능선길을 따라 20분 정도 오르면 바로 정상이다. 정상에는 헬기장이 있을 만큼 넓다. 이곳에서는 주변의 연곡저수지와 연곡마을이 한눈에 들어온다. 하산은 정상에서 동쪽으로 난 주능선을 따라 540봉을 거쳐 연곡리 쪽으로 내려서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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