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2m
경상북도 문경시 가은읍 하괴리
경북
경북 문경에 위치한 뇌정산은 백두대간이 속리산을 일구기 전에 백화산에서 동남쪽으로 뻗친 능선위로 투박하게 빚어놓은 산이다. 산 이름 탓인지 이 산에는 벼락이 잘 치고 물난리도 많이 나서 인근 마을에서는 `뇌정산'이라고 부르는 것을 금기시하고 있다. 현재는 안에서 스스로 다스린다는 뜻을 지닌 내정산이라 부르고 있으나 여전히 인적이 드물어 지도에는 초입만 겨우 표시되어 있는 정도다. 때문에 사전에 산행 지도를 준비해야 하며 산행 시 각별히 방향 설정에 주의해야 한다. 활엽수가 많은 산인데 특히 895봉에서 서쪽 세능 따라 내력는 구간은 곱게 물든 낙엽이 발이 빠질 만큼 두껍게 깔려 가을의 정취를 한층 느끼게 한다. 또 중간의 바위 언덕에서 빼어난 희양산의 거대한 암봉과 신라 선문구산으로서 지금도 비구니의 수도 도량으로 유명한 봉암사를 내려다보는 경관이 빼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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