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m
충청북도 단양군 대강면 황정리
충북
황정산은 충북 단양군 대강면에 있는 산으로, 도로를 사이에 두고 유명한 도락산과 마주 보고 있다. 백두대간이 소백산을 지나 죽령에서 가라앉았다가 남쪽으로 다시 치솟으며 도솔봉(1,314m)과 묘적봉(1,148m)을 빚어낸다. 백두대간이 묘적봉에서 서쪽으로 방향을 틀어 황장봉산으로 뻗어 나가기 직전인 저수 재와 벌재 사이 1,076m 봉에서 북으로 가지를 쳐 나간 지능선은 1,080m 봉과 수리봉(1,019m)을 일으키고 이어서 빚어 놓은 것이 황정산이다. 황정산을 일으킨 능선은 서북쪽으로 방향을 틀어 직 치에서 가라앉았다가 다시 고도를 높이며 도락산(964m)을 빚어 놓고 북으로 금수산을 향하여 뻗어 나간 능선이 덕절산(780m)과 두악산(732m)을 마지막으로 빚어놓고 그 여백을 충주호에 가라앉힌다. 이 산에는 천년고찰인 원통암(圓通庵)을 비롯해서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신 단양 8경의 하나인 칠성암, 남근석(母子) 바위, 손가락 바위, 누에바위 등 볼거리가 산 곳곳에 널려있다. 황정산 북동쪽 산자락에 자리 잡은 원통암은 고려 공민왕(1351~1374) 때 나옹화상이 새로 세웠다고 전해진다. 원통암 옆에는 받침돌 높이 7m 위에 높이 15m의 7개 암석이 있다. 4개의 수직 균열이 있어 부처님 손바닥을 닮았다는 칠성암(七星巖)이 있는 꼭대기에는 수령이 3백 년은 됨직한 노송이 한 그루 서 있다.
이 장소로 함께 여행할 모임을 만들어보세요!
간편하게 로그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