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44m
충청북도 제천시 금성면 성내리
충북
제시 금성면과 단양군 적성면의 경계를 이르는 작성산(鵲城山)은 북으로 가산(819.5m), 갑산(776.7m), 호명산(475.3m), 마당재산(661.2m) 산줄기를 이어받고, 남으로 내리뻗어 동산(896.2m), 금수산(1,015.8m)을 빚는다. 풍호를 서쪽에 낀 작성산은 이웃한 동산과 더불어 제의 이름난 산이다. 원래 이 산은 현지 사람들이 부르고 있는 ‘까치성산’이었는데, 일본강점기에 일본인들이 지형도를 만들면서 한문표기인 ‘鵲’ 자를 사용하면서 작성산(鵲城山)으로 더 알려졌다. 까치성산이란 이름에 얽힌 전설이 있다. 옛날 어느 왕이 이 산에 신하들을 데리고 들어와 궁궐을 짓고 살았다. 어느 날 아침 왕이 신하들에게 동쪽 바위 봉우리를 가리키며, 저 위에 까치가 앉을 것이니 무조건 활을 쏘아 까치를 죽이라고 명했다. 신하들이 마침 바위 봉우리에 앉은 까치를 쏘아 죽이니 그 까치는 다름 아닌 일본의 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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