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7m
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 외암리
충남
설화산은 붓끝 같은 봉우리가 솟아 있어 문필봉이라고도 하며, 그 기세가 매우 영특하여 문필가 등 많은 인물이 배출되었다는 전설이 있다. 또 이곳에는 칠승팔장지지의 명당이 있어 예로부터 투장(偸葬)이 성행하여 가뭄이 들면 투장한 곳을 찾아 파헤치고 기우제를 지내는 관습이 내려오고 있다. 일제강점기에는 금광이 있었는데 금광이 문을 닫은 다음 그 자리에 잡석을 캐는 채석장이 대신 들어서 있었으나 지금은 철거되었다고 한다. 정상에 서면 지금은 아산시가 된 온양 일대와 북동쪽으로 거대한 도시로 성장하면서 꿈틀거리는 천안 시가지가 배방산 너머로 보인다. 남쪽으로는 광덕산까지 뻗어 나간 금북정맥 줄기와 망경산이 가로막고 있다. 서쪽으로는 덕산의 가야산과 광천의 오도산도 아득히 보인다.
이 장소로 함께 여행할 모임을 만들어보세요!
간편하게 로그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