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5m
경상남도 산청군 단성면 청계리
경남
지리산에서 시작한 산세가 웅석봉으로 이어지며, 웅석봉의 남쪽으로 이어지는 줄기가 바로 석대산이다. 지리산 산세가 그 힘을 다한 마지막 부분이라 산의 높이는 그다지 높지 않다. 산의 모양새는 마치 누에나 송충이가 길게 누워 있는 형태를 하고 있으며 등산로도 능선을 따라서 형성되어 있고 능선 좌우와 앞뒤로 가지 노선이 있다. 능선 위에 존재하는 봉우리마다 좌우의 산세(웅석봉과 웅석봉에서 늘어진 봉우리들, 지리산, 둔철산, 백마산, 월명산, 적벽산, 집현산)와 청계 저수지, 단속사지 터 등 주위 경관을 보기에 좋다. 석대산이라는 이름에 맞을 만큼 바위로만 이루어진 산은 아니지만, 봉우리들이 대부분 바위로 이루어져 있다. 능선을 기준으로 석대마을 쪽은 계곡 물이 발달하지 않았지만, 청계마을 쪽은 능선 정상부위까지 물이 풍부하다. 우(雨)량이 지하로 흡수되지 않고 지표면에 그대로 노출되어 고여 있어 습지 형태를 하고 있으며 논농사도 짓고 있다. 아마도 지표 바로 아래가 암반으로 형성되었기 때문이라 생각된다. 능선으로 길게 이어진 산이라 석대산 정상을 산 아래에서 파악하기 어렵고 산의 최고 해발점은 남가람봉이며 산세도 더 웅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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