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강길 9코스 너른들길

걷기

코스 소개

1. 강변의 여유로운 도보길과 캠핑 명소
- 너른들길은 여강을 따라 넓은 들판을 조망하며 걷는 강변길로, 4대강 사업 시 조성된 잔디길과 자전거길이 함께 있는 넓고 평탄한 도로입니다.
- 차량 통행이 적고 접근성이 좋아, 몸이 불편한 사람도 걷기에 무리가 없습니다.
- 당남리섬과 이포캠핑장 일대는 계절마다 피는 꽃들로 아름다워, 캠핑과 휴식 명소로 많은 이들이 찾습니다.
2. 역사와 함께하는 자연 치유의 길
- 길이 곧고 단조로워 지루할 수 있으나, 탁 트인 경관이 주는 심리적 안정으로 스트레스 해소와 치유 효과가 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 여강 주변은 과거 18개의 나루가 번성했던 물류의 중심지였으며, 1930~1970년대 철도 개통과 댐 건설로 그 기능을 상실했습니다.

너른들길은 유유히 흐르는 여강을 따라 너른 들판을 바라보며 걷는 강길이다. 당남리섬과 이포캠핑장은 계절마다 다양한 꽃들로 많은 관광객이 캠핑을 즐기러 찾는 명소이다. 여주보를 향해 시원하게 뻗은 이 길은 4대강 사업 시 조성된 새 길로, 양옆에 잔디길과 자전거길이 마련되어 있다. 일부 구간은 편도 1차선이나 차량 통행이 많지 않아 몸이 불편한 사람도 걷기에 어렵지 않다. 곧게 뻗은 길을 걷다 보면 다소 지루할 수 있지만, 확 트인 너른 들판이 주는 힘으로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화병까지 치유된다고 전해진다.
여강에는 과거 18개의 나루가 있었으며, 강원, 영남, 충북 일대의 물산을 한양으로 운송하는 중요한 수로 역할을 하며 번성했다. 그러나 1930년 수여선, 1940년 중앙선이 개통되고, 1974년 팔당댐 건설로 수로 기능은 완전히 상실되었다.

코스 정보

거리

12 km

난이도

소요시간

약 4시간

위치

경기 여주시

형태

비순환형

추가 정보

관광 정보

- 사계절 꽃이 만발하는 당남리섬
- 축구장 20배 규모의 넓은 면적을 자랑하는 당남리섬은 계절마다 메밀꽃, 유채꽃, 코스모스, 핑크뮬리, 꽃양귀비 등으로 뒤덮여 아름다운 꽃섬으로 불린다.
- 자연 속 힐링 캠핑 명소, 이포캠핑장
- 다양한 계절 꽃들로 꾸며진 이포캠핑장은 자연경관 속에서 캠핑을 즐기려는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인기 장소이다.

여행자 정보

- 자전거전용도로 옆을 따라 걷는 길로 그늘이 거의 없으므로 식수와 모자, 자외선차단용품 필요하다.
- 전코스 완주 후 여강길사무국에서 완주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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