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3m
전라남도 나주시 다시면 신광리
전남
전국 8대 명산의 하나로 알려진 나주의 금성산은 동쪽의 노적봉(露積峰), 서쪽의 오도봉(悟道峰), 남쪽의 다복봉(多福峰), 북쪽의 정녕봉(定寧峰) 등 4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다. 금성산은 예부터 군사요충지였으며 현재도 군사보호지역으로 묶여있다. 금성산에는 1011년 고려 현종이 거란족의 침입을 피해 10여 일 머물렀던 금성산성의 흔적이 남아있다.또한, 고려 시대부터 국가에서 산신제를 지냈던 영산으로 매년 봄, 가을이면 나주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사람들이 모여들어 한 해의 풍년과 태평함을 기원하였던 곳이기도 하다. 특히 금성산에는 5개의 사당이 있었는데, 산 정상에는 상실사(上室祠), 중턱에는 중실사(中室祠), 산기슭에는 하실사(下室祠)와 국제사(國際祠)가 있었으며, 금성산성 안에는 이조당(爾朝堂)이 있었지만, 현재는 모두 소실되었다. 금성산 주변은 요즘도 곳곳에서 치성을 드리기 위해 찾아온다. 현재 정상부는 군사보호지역으로 산행할 수 없지만, 1월 1일에는 해맞이 행사를 개최하고 일반인들이 올라갈 수 있다.
이 장소로 함께 여행할 모임을 만들어보세요!
간편하게 로그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