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1m
부산광역시 사상구 모라동
부산
백양산은 해발 642m로 부산의 등줄기 산맥인 금정 산맥의 주능선에 솟은 산이다. 부산 도심의 주요하천으로 우리나라 상수도의 시초가 된 성지곡수원지가 자리 잡고 있으며, 동천의 발원지가 된다. 백양산은 어린이 대공원 서쪽에 있으며, 원래 금용산이라 불리어 왔다. 이산의 동편은 새미산인데 이 산은 사직동 사람들은 돌작동이라고 하며 산허리에 배틀굴이라는 동굴이 있어, 임진왜란 때 연대주민이 피신하여 생명을 건진 곳으로 유명하다. 들머리인 선암사는 신라 문무왕 때 원효대사가 창건한 천년고찰이다. 창건 당시엔 낙동강이 보여 견강사(見江寺)로 불렸지만, 경내에 화랑들이 수도했던 바위인 신선암이 널리 알려지면서 선암사(仙庵寺)로 명명됐다 한다. 정상에서는 장쾌한 조망에 일순간 말문이 막힐 정도이다. 왼쪽엔 낙동강 물줄기와 황금빛 김해평야가, 오른쪽엔 서면 시가지와 북항 등 부산 전경이 한눈에 잡힌다. 오른쪽 발밑엔 성지곡수원지와 하얀 사직 주 경기장이 눈에 들어온다. 시선이 자꾸 도심보다 낙동강과 김해평야 쪽으로 쏠린다. 부산 도심과 주변의 산들도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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