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학동은 도예촌이어서 여주를 도자기 고장으로 알리게 된 중요한 마을이기도 하다.
천년도자길은 천남공원에서 출발하여 싸리산 정자를 경유, 신륵사 관광단지입구 여주시종합관광안내소까지 걷는 길이다. 여강의 오른쪽으로 걷다가 싸리산 정자에서 남한강 물줄기의 경관을 조망한다. 싸리산 아래 달팽이공원과 팔대당림의 시작점부터 여주대교까지 이르는 구간에는 키 큰 벚꽃나무가 길 양쪽에 있어 봄이면 꽃터널이 길에 펼쳐져 매우 아름답다. 걷고 싶은 길 옆 마을인 오학동은 예전 여주팔경 중 하나인 ‘학동모연(학동의 저녁밥짓는 연기)’의 배경이 된 마을이다. 천년도자길은 여주 팔경 중 팔수장림(오학 강변의 무성한 숲이 물에 비치는 전경), 학동모연, 신륵모종(신륵사에서 울리는 저녁 종소리)의 배경이 된 곳이라 뛰어난 경관을 자랑한다. 현재는 여주대교 북단에 여주시도서관과 여주박물관이 자리하며 이곳을 지나면 신륵사 관광단지 입구에 도착하게 된다.
7 km
하
약 3시간
경기 여주시
비순환형
- 조선시대 팔대장림의 시작점인 현암강변공원(달팽이언덕)
- 여주시의 역사자료와 문화예술, 민속유물, 유품자료를 수집, 보관, 전시하고 향토사를 조사 연구하는 여주시의 공립박물관인 여주박물관
- 4~5월경에 신륵사관광지와 도예촌 일원에서 열리는 여주도자기축제
- 오학동에서 여주 시내로 진입하는 구간
- 전코스 완주 후 여강길사무국에서 완주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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