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촌달빛길 코스는 여주저류지를 출발점으로 하여 총 6.3km의 원점 회귀형 평지 탐방로이다. 코스는 연꽃습지와 양촌리 마을 인근, 피크닉장 입구를 지나며 자연과 마을 풍경을 함께 즐길 수 있다. 길은 비교적 평탄해 누구나 부담 없이 걸을 수 있으며, 중간중간 돗자리만 깔면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 많다. 계절마다 변화하는 습지와 강변의 아름다운 경관이 인상적인 코스이다.
양촌달빛길은 여강길 9-1코스로, 양촌리에서 출발해 한 바퀴 돌아오는 6.3km의 평지 코스다. 이 길은 특히 여름철 보름달이 뜨는 밤, 강물과 달빛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풍경을 만들어낸다. 계절마다 변화하는 습지의 모습도 인상적인데, 안개가 낀 날 여주저류지는 마치 비밀의 정원처럼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새소리와 바람, 물소리에 귀 기울이며 자연의 순수함을 느낄 수 있고, 여름에는 연꽃이 만발하고 가을에는 키 큰 물억새가 시심을 자극하기도 한다. 양촌달빛길은 자연 속에서 사색하며 걷기에 좋은 길이다.
6 km
하
약 2시간
경기 여주시
순환형
- 주저류지와 연꽃습지는 양촌달빛길의 주요 관광포인트로, 여름철 만개한 연꽃과 가을의 물억새가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한다.
- 코스 중간의 양촌리 마을은 고즈넉한 전원 풍경을 즐길 수 있어 걷는 재미를 더하며, 피크닉장 주변은 가족 단위 방문객이 쉬어가기 좋은 공간이다.
- 밤에는 보름달과 강물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달빛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자연의 소리와 함께 평화로운 사색 시간을 보내기에 최적의 장소이다.
- 그늘이 거의 없으므로 식수와 모자, 자외선차단용품 필요하다.
- 장마기간에는 잠길 수 있는 구간으로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 전코스 완주 후 여강길사무국에서 완주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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