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코스의 능서면은 양화천과 복하천이 남한강으로 흘러들어오며 만들어 낸 충적평야로 여주에서 대표적인 벼농사 지역이다. 여주에서 생산되던 자채쌀은 조선시대 임금님 수랏상에 진상될 만큼 좋았다.
왕터쌀길은 세종대왕역사문화관에서 여주보를 지나 상백리 마을회관까지 걷는 길이다. 세종대왕역사문화관에서 출발하여 세종산림욕장을 지나 남한강자전거길로 내려서면 옛 여주팔경의 하나인 입암을 볼 수 있다. 여주보가 만들어 낸 호수 같은 남한강을 따라 왕대리와 내양리를 지나는 동안 많은 논을 만난다. 내양리를 지나며 능서면과 대신면을 연결하던 양화나루의 흔적을 볼 수 있다. 양화천에 놓인 양화교를 건너 나지막한 고개를 넘으면 완터쌀길의 종착지인 상백리마을회관이 나타난다. 주변에서는 흥천면 귀백리에서 4월 벚꽃축제가 열리며 상백리 마을에선 5~6월 남한강변에서 청보리 축제가 열린다.
10 km
하
약 3시간
경기 여주시
비순환형
- 흥천면 귀백리의 벚꽃축제와 상백리마을의 청보리축제
- 세종대왕역사박물관
- 흥천면 상백리와 대신면 양촌리를 연결해주던 찬우물나루터
- 여주보
- 여주팔경중 하나인 입암
- 여주보문화관을 지나면 강변을 따라 걷는 길이 그늘이 거의 없으므로 식수와 모자, 자외선차단용품 필요하다.
- 전코스 완주 후 여강길사무국에서 완주증을 받을 수 있다.
이 코스로 함께 여행할 모임을 만들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