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강길 3-1코스 (강천섬길)

걷기

코스 소개

이른 봄이면 목련이 예쁘다. 이미 고목이 된 몇 그루 목련이 피우는 흰 꽃은 가슴을 설레게 한다. 가을엔 은행나무 단풍을 봐야 한다. 잔디광장 가운데를 가로지르는 은행나무 가로수 길은 노란 빛으로 섬 전체를 환하게 밝힌다. 거대한 느티나무 군락도 있는데, 옮겨 심은 나무들은 많이 고사했으나 지금 되살아나는 가지도 생겨나고 있다. 강천섬에는 멸종위기2급생물인 단양쑥부쟁이가 3곳에서 서식지가 있다. 가을에 피우는 선명한 보랏빛 꽃은 귀하고 우아하고 고급스럽다.

강천섬길은 강천마을에서 출발해 강천섬을 한 바퀴 걷고 원점으로 되돌아오는 길이다. 강천섬은 여강에 있는 도리섬, 양섬, 백석리섬, 당남리섬 중 하중도 중 가장 면적이 넓다. 강천섬은 서울에서 자전거를 타고 오는 이들에겐 성지로 통할만큼 인기가 높은 곳이기도 하다. 섬 중앙에 있는 드넓은 잔디광장은 보는 것만으로도 가슴을 시원하게 한다. 섬은 보름달이 뜨는 밤이면 강물과 달빛이 어울려 환상적인 그림을 연출하기도 한다. 총 길이 5.5km에 평지 길이어서 아주 천천히 여유롭게 걸으면 좋다.

코스 정보

거리

5 km

난이도

소요시간

약 1시간

위치

경기 여주시

형태

순환형

추가 정보

관광 정보

- 은행나무길과 목련나무길
- 바위늪구비 바위와 습지
- 단양쑥부쟁이
- 마미센터

여행자 정보

- 주말이면 많은 사람들이 나들이 나오는 명소이다.
- 전코스 완주 후 여강길사무국에서 완주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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