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위늪구비길은 강천마을에서 여주여행자센터(여강길사무국)까지 걷는 길이다. 강천마을에서 볼 때 오른쪽 아래로 펼쳐진 바위늪구비는 남한강의 물이 늘면서 자연적으로 생긴 늪이다. 지금은 인공적으로 파놓은 수로 때문에 과거의 늪 지형은 많이 소실되었다. 강물이 늘면 남한강이 되고 강물이 줄어들면 늪이 된다. 더구나 굳센 바위와 검은물은 그 깊이를 가늠하기 어렵다. 그곳에 이무기가 산다는 전설을 들으며 자란 마을 사람들은 무서움 때문에 늪의 깊이를 재지는 못했다고 한다. 늪을 따라 길을 걸어가면 자연이 속삭이는 소리를 듣는다. 목아박물관을 지나 강 제방둑을 따라가면 큰 천이 나오는데 양평 지평면에서 발원한 금당천이다. 가을철 금당천을 따라 천천히 걸어가는 길도 권할 만하다. 억새와 수많은 쇠오리의 숨은 서식지가 곳곳에 숨어있다. 신륵사를 지나 이 코스의 마지막에 여주여행자센터(여강길사무국)가 있다.
강천마을에서 볼 때 오른쪽 아래로 펼쳐진 바위늪구비는 남한강의 물이 늘면서 자연적으로 생긴 늪이다. 지금은 인공적으로 파놓은 수로 때문에 과거의 늪 지형은 많이 소실되었다. 강물이 늘면 남한강이 되고 강물이 줄어들면 늪이 된다. 더구나 굳센 바위와 검은물은 그 깊이를 가늠하기 어렵다. 그곳에 이무기가 산다는 전설을 들으며 자란 마을 사람들은 무서움 때문에 늪의 깊이를 재지는 못했다고 한다. 늪을 따라 길을 걸어가면 자연이 속삭이는 소리를 듣는다.
14 km
중
약 4시간
경기 여주시
비순환형
- 큰바위가 솟아 있는 바위늪구비
- 남이섬의 1.5배 크기의 강천섬
- 목아박물관, 신륵사
- 강천섬은 봄에 목련, 가을엔 은행나무로 유명한 곳으로 평상시에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 목아박물관(031.885.9952) - 월요일 휴관
- 전코스 완주 후 여강길사무국에서 완주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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